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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드업29

221015 무주 덕유대휴양림-1 이번에는 무주로 캠핑을 왔다. 광주에 거주하면 꼭 겨울에 한 번은 간다는 무주. 덕유대 휴양림은 무주리조트(무주 스키장) 근처에 있다. 여기는 사이트가 엄청 많아서 예약하기 쉽다고 생각하지만 시간이 잘 맞아야 예약할 수 있는 곳이었다.(내게는) 작년에 한 번 갔다 왔지만 그 당시에는 포스팅한다는 생각이 없어 기록을 남기지 않았다. 캠핑만 갔다하면 '오늘은 하루 푹 쉬어야지' 생각뿐이기에. 짐은 언제나 한 짐! 웨건 한 차에 실을 수 있는 양! 어차피 혼자 갔다 혼자 오는 길이기에 넉넉지도, 부족 치도 않을 양이다. IC 탈출하는 사진. 북광주 IC와는 많이 떨어져 살지만 나는 북광주 IC를 자주 애용한다. 차가 많이 안 막히거든... 무주까지는 약 170~180Km 2~2시간 30분 거리이다. 내가 좋아.. 2022. 10. 21.
220429 장성 가인 야영장 회사 창사기념일로 인해 평일에 쉴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급하게 장성에 있는 가인 야영장에 다녀왔다. 급하게 '예약해야지' 하면서 막상 평일이라서 그런지 생각보다 빈 사이트가 많았다. 그래서 예약하게 된 이번 사이트! 가인야영장 내가 생각하는 단점이 있는데 그중에 하나가 화장실이 한 곳인 것!! 화장실은 참 가까워도 불편하고, 멀어도 불편스럽다. 그런 의미에서 b-09 사이트는 입구와 화장실 그 중간에 위치한 내가 생각한 베스트 사이트다. 웨건 신나게 끌고 도착해서 사이트 사진 하나 찰칵! 하고 나서 타프를 우선 설치한다. 이날은 사실 오전까지 비가 조금씩 내린 경우라 오후에 비가 온다고 하진 않았지만 만일에 대비해서 설치했다. (22년 첫 캠핑이라 설렌 것도 있음😎) 타프를 치면 칠수록 설치시간이 줄어.. 2022. 5. 18.
200118 영광 백바위해수욕장 (드디어 20년 캠핑기로 찾아뵙네요.//) 책도 한 번 읽은 책은 잘 읽지 않고, 영화도 한번 본 영화는 잘 안 보는 타입(해리포터는 5번 넘게 봤어요.)이라 새로운 박지를 찾고 있는 와중에 인스타그램에서 사진 하나를 발견하게 된다. 그곳이 바로 광주에서 30~40분 정도 걸리는 영광의 '백바위 해수욕장'!! 일단 풍경을 한번 보고 시작하시죠!(풍경사진밖에 없거든요.) 이런 사진이 떡! 하니 올라왔는데 안 떠날 수가 없더라고요. 바다를 보면 알 수 있듯이 바람이 굉장했던 날이었습니다. 다행히 해변과는 약간의 언덕 같은 게 바람을 살짝 막아주긴 하더라고요. 언덕 아래에 텐트를 치고 나서도 추워서 서로의 차로 최대한 바람길을 막아서 봅니다. 그래도 너무너무 추워서 가만히 있다가는 얼어 죽겠다 싶어서 근처를 .. 2020. 10. 9.
191109 무안군 낙지공원 회사에서 농땡이 부리며, 팩형 랜턴 걸이를 만들어 보았다. 이날 저녁에 쓰기 위해서. 나무막대기를 열심히 갈고 갈아서 앞을 뾰족하게 갈아보았다. '오늘 저녁에 써먹을 수 있겠지?' 물, 텐트, 매트, 침낭, 테이블, 점퍼를 챙겨 들고 무안군에 있는 낙지 공원으로 출발했다. 광주에서 낙지 공원까지 30~40분 소요된다. 텔레비전을 보다가 너무 늦게 출발해 버려서 불빛 하나 없는 낙지 공원에 힘들게 진입했다. 네비를 따라 마을 골목을 헤집고 다녀서 도착한 낙지 공원. '이 시기에 캠핑 오는 사람은 없겠지?'라는 생각으로 출발했지만 막상 도착해보니 넓은 곳에 3팀 정도 불멍 하고 있었다. 모든 이목을 받으며, 옆으로 쭈글쭈글 기어갔다. 헤드랜턴 끼고, 여기저기 두리번 하다가 딱 차 한 대 들어갈 수 있는 공터.. 2020. 10. 1.
클라이밋 인슐레이티드 스태틱브이 럭스 여수-광양 2박 3일 일정을 마치고 캠핑 다니면서 처음 추위를 경험하고 나서 바닥공사의 필요성을 느꼈다. 그리고 녹색창에 검색해서 찾아본 2종류의 에어매트 하나는 니모의 오라 25l 또 하나는 클라이밋 인슐레이티드 스태틱 브이였다. 자충 매트냐 에어매트냐 차이던데 오라25l를 사람들이 많이 추천하기도 해서 원래는 오라25l를 구매하려고 했었다 그렇지만 물량이 없어서 구매를 못하는 걸 어떡하냐.. 그래서 더 찾아보다 나온 클라이밋의 스태틱 브이! 스태틱 브이는 그냥 에어매트인데 v형으로 튜브가 생겨서 몸을 잡아준다나 뭐라나~ 그렇지만 일반 스태틱 브이는 겨울에 방한용으로는 쓰기 어렵다. 인슐레이티드가 붙은 R밸류가 5 인 인슐레이티드 스태틱 브이를 알아보다가 럭스라고 사이즈가 1.5인용인 제품을 발견 해서.. 2020. 9. 29.
191026 여수-광양 2박3일 짧은 캠핑기 캠핑을 안 간 지 약 한 달이 다 되어가서 그런가 몸이 슬슬 간질간질하니 찌뿌둥 해져갔다. 그래서 형에게 캠핑을 가자고 일정을 잡게 되었다. 첫 번째 코스는 여수에 있는 노지! 그렇지만 퇴근 박이라 광주에서 여수는 1시간 반 그리고 늦은 밤 초행길이라 사실 2시간 넘게 걸린 것 같다. 그래서 사진이 어묵탕 먹는 사진밖에 없다. 형은 요리를 정말 좋아한다. 형이 어묵탕 끓여 줘서 남김없이 다 먹어 치웠다. 그리고 다음 코펠을 이용한 토마토 스파게티. 이때는 몰랐다. 스파게티 면 삶을 때 소금을 넣지 않고 끓이면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이 글을 보시고 스파게티를 도전하시는 분은 꼭 스파게티 면을 삶을 때 적당량의 소금을 넣도록 하자. 고량주와 보해와인인가를 홀짝홀짝 먹고 그냥 잤다. 너무 늦은 시간이라 떠들.. 2020. 9. 28.
190928 함평군 노지 캠핑 내 프로필 사진을 촬영한 곳 함평군에 있는 조용한 솔밭 노지 캠핑을 왔다. 9월 말이라서 그런가 최상의 기상이었다. 바람이 살랑살랑 불고 햇빛이 잔잔하니 좋은 기상. 사람도 없고 조용한 곳 광주에서 그렇게 멀지 않은 장소에 우럭회를 사들고 놀러 왔다. 1년이 지난 지금 봐도 날씨는 정말 좋다. 회를 먹기 전에 타프 스트링과 폴대를 이용해서 다이소에서 2천원을 주고산 할로윈 전구를 달아보았다. 2천원이지만 전구 개수는 부족하고 길이도 짧다. 심지어 첫 번째 구매한 제품은 전구 중간에 불이 들어오지 않아 교환한 제품이다. (다이소에서 물건 살 때는 항상 영수증을 준비해야 한다. 이런 일이 빈번하더라) 그래도 곧 밤이 되면 2천원 이상의 가치를 가지게 될 전구 ㅋㅋ 캠핑을 먹으러 가는 것 아닌가요? 혼자 청하.. 2020. 9. 27.
190921 장성 가인 야영장 지금으로부터 딱 1년 전생애 첫 유료 야영장!장성에 위치한 가인 야영장이다.블로그를 염두하고 찍은 사진이 아니라 많이 부족하지만 이해해주세요.기억이 잘 안 날 만도 한데, 첫 캠핑다운 캠핑이라 여전히 인상 깊어 기억에 남았다.남들이 우중캠핑,,우중캠핑 하길래 비 오는 날 맞춰서 가게 되리라고는 생각도 못했었지... 형과 캠핑을 계획하고 가인 야영장을 예약한 후 시작된 첫 유료 캠핑!하지만 출발하기 전부터 비가 오다 말다 오다말다를 반복중!대형마트에 들려 미리 계획했던 물품을 구매했다.광주에서 멀지 않은 장성.가인 야영장은 물론 내가 처음 갔었던 캠핑장이지만 인터넷에서 보던 캠핑장과는 사뭇 달랐었다고 기억한다.사이트 별로 프라이버시를 위한 나무 울타리가 쳐져 있던 것!나와 형의 사이트 바로 옆에는 계곡이 .. 2020. 9. 22.
힐맨 윈드업2 주력으로 사용하는 텐트 힐맨 윈드업2... 사실 알파인 텐트는 이거 하나뿐이다. 설치도 간단하고 작은 차를 타고 다니는 나로선 작은 부피, 작은 무게인 텐트가 제격이다 생각하던 참에 검색하던 중 찾게 된 힐맨의 윈드업2 텐트이다. 이름에 윈드가 들어가서 그런가 바람에 아주 강한 텐트라고 한다. 더블월 구조라 내 생각엔 겨울에도 괜찮다고 생각한다.(물론 침낭과 매트가 갖춰진 상태) 색상은 사진 속 텐트 하나뿐이고 앞 뒤로 전실 확보가 가능하다. 좌우 상단으로 벤틸레이션 창이 있어서 환기 그리고 결로에 유리하다.(그렇지만 내 몸이 뜨거워서 그런가 결로는 있더라) 장점도 많고 단점도 없진 않지만 생에 첫 텐트로서 윈드업2 가지고 여기저기 많이 돌아다녀야지. (베스티블이라고 전실확장형 악세사리? 갖고 싶은데 너.. 2020. 9.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