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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mping/Log

190928 함평군 노지 캠핑

by 가꾸 2020. 9.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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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프로필 사진을 촬영한 곳

함평군에 있는 조용한 솔밭 노지 캠핑을 왔다.

함평군 솔밭

9월 말이라서 그런가 최상의 기상이었다.

바람이 살랑살랑 불고 햇빛이 잔잔하니 좋은 기상.

사람도 없고 조용한 곳

광주에서 그렇게 멀지 않은 장소에 우럭회를 사들고 놀러 왔다.

 

물놀이장도 있는 조용한 솔밭

1년이 지난 지금 봐도 날씨는 정말 좋다.

다이소에서 산 2천원 할로윈 전구

회를 먹기 전에 타프 스트링과 폴대를 이용해서 다이소에서 2천원을 주고산 할로윈 전구를 달아보았다.

2천원이지만 전구 개수는 부족하고 길이도 짧다.

심지어 첫 번째 구매한 제품은 전구 중간에 불이 들어오지 않아 교환한 제품이다.

(다이소에서 물건 살 때는 항상 영수증을 준비해야 한다. 이런 일이 빈번하더라)

그래도 곧 밤이 되면 2천원 이상의 가치를 가지게 될 전구 ㅋㅋ

집근처 횟집에서 2.5에 구매한 우럭회 그리고 청하

캠핑을 먹으러 가는 것 아닌가요?

혼자 청하에 우럭회를 다 먹어 치워 버렸다.

직접 해 먹는 요리도 좋다지만 혼자 올 때에는 이렇게 간단하게 사서 먹는 것도 괜찮은 거 같다.

보라색 노을

우럭회를 먹으면서 하늘을 한 컷 찍어보았다.

처음 올 때는 햇살이 밝아 하늘을 쳐다보기 어려웠었는데 지금은 노을과 뻘이 정말 잘 어울리는 것 같다.

그렇게 혼자 커피도 끓여마시고 그 사이에 게임도 하고, 간식도 먹고

즐길 수 있는 모든 걸 즐기다 보니 밤이 되었다.

밤이 된 후 나의 자리

타프 폴대와 소나무에 스트링을 엮어 랜턴과 2천원 짜리 할로윈 전구를 달아 논 모습!

길이가 너무 짧아 내가 앉은자리에서 올려다보면 보이는 자리에 걸쳐놨다.

나만 만족하면 되잖아 ㅋ

그리고 깨알 미니 초도 켜놓았었네. ㅋㅋ

이날은 감성에 많이 젖었나 보다.

 

다음날 같은 장소에 같은 힐맨 브랜드의 벙커돔2를 처음 보았던 날!

차도 멋있고 캠핑을 멋지게 즐기시는 분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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