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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mping/Log

220429 장성 가인 야영장

by 가꾸 2022. 5.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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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창사기념일로 인해 평일에 쉴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급하게 장성에 있는 가인 야영장에 다녀왔다.

급하게 '예약해야지' 하면서 막상 평일이라서 그런지 생각보다 빈 사이트가 많았다.

그래서 예약하게 된 이번 사이트!

b-09사이트

가인야영장 내가 생각하는 단점이 있는데 그중에 하나가 화장실이 한 곳인 것!!

화장실은 참 가까워도 불편하고, 멀어도 불편스럽다.

그런 의미에서 b-09 사이트는 입구와 화장실 그 중간에 위치한 내가 생각한 베스트 사이트다.

웨건 신나게 끌고 도착해서 사이트 사진 하나 찰칵! 하고 나서 타프를 우선 설치한다.

이날은 사실 오전까지 비가 조금씩 내린 경우라 오후에 비가 온다고 하진 않았지만

만일에 대비해서 설치했다.

(22년 첫 캠핑이라 설렌 것도 있음😎)

타프를 치면 칠수록 설치시간이 줄어드는군 후훗😁

이번 캠핑의 컨셉은 진짜 간단하게, 편하게 였기에 

가볍고, 설치가 간편한 내 첫 번째 텐트 윈드업2를 가져왔다.

가인 야영장 처럼 이렇게 사이트마다 울타리가 있으면 굳이 쉘터를 가져올 이유가 없찌...🤔

매번 벙커돔2를 가지고 다니다가 오래간만에 설치해봤는데 역시 가볍고, 가벼웠다.

 

 

이번 캠핑의 점심으로 초밥과 소고기 조금 구워 먹었다.

타프 설치하면서 맥주 한 캔, 초밥 먹으면서 한 캔, 소고기 몇 점 구워 먹으면서 한 캔...

3캔 정도 마시니 화장실이 그리워졌다.

화장실 가는 길 낮&밤

화장실 다녀오면서 화창한 날씨에 사진도 찍어보았다.

맘먹고 찍으려고 삼각대도 챙겨 왔다.

 

(사실 저녁에 샤부샤부 먹었는데... 아니 먹는 중에 쏟아버리는 일이 생겨 당황해서 사진을 못 찍어서 저녁밥 사진은 없..)


220430

 장성 가인 야영장에 입장하려면 입장권과 주차료를 지불해야 한다.

원래는 그냥 지불하고 캠핑만 하고 가려했으나 잠을 잘 자서 일찍 기상해버렸다.

그래서 아침밥 먹기 전에 산책 겸 백양사로 향했다.

야영장에서 조금만 걸어가면 백양사 박물관이 나오는데 현재는 공사 중이라 입장이 불가한 듯하다.

살짝 안개 낀 듯싶어서 운치 있어 보이고 야영장 오길 잘했다고 다시 한번 생각해본다.

 

당시 부처님 오신 날이 머지않아 부처님 맞이에 한창인 듯 보였다.

등 색들이 알록달록해서 부처님 오실 때 길 안 잃어버리실 듯 ㅎㅎ

야영장에서 백양사까지 가는 길이 잘 정돈되어있었다.

초입에서 도착까지 데크로 깔끔하게 이어져있었고, 가는 길에 심심치 말라고 나무이름, 유래, 환경 관련 캠페인도 

홍보하고 있었다.

백양사 다 와갈 때쯤 보이던 작은 연못이 있는데 수면 위로 내장산이 비치는데 실제로 보면 장관이다.

(사진으로 담지를 못하네😭😭😭)

백양사에 도착한 뒤에 사진을 찍어놓은 것 같은데 사진이 없다.

아침밥 사진도 없다.

😱

마무리 사진은 역시 텐트 말리는 사진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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