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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노지9

3단 우드선반 오자마자 허겁지겁 박스 내려, 텐트 치랴 음식 준비하랴 하다 보면 나 같이 작은 텐트를 이용하는 사람들은 텐트 안이 어수선 해지기 마련! 그래서 준비한 아이템! 캠핑 관련 브이로그 영상을 보면 자주 나오던(?) 항상 나오던 그 아이템! '3단 우드 선반' (구매한 지 시간이 좀 되어서 판매처와 가격이 기억나지 않는다...) 구매할 당시 사이즈를 본다고 보고 구매한 건데 생각보다 많이 작더라 아마 가격만 보고 사다 보니 그런 듯.. 박스를 개봉해 보면 사은품인 걸로 기억하는 부직포 가방과 본 제품이 발포지에 감긴 우드 선반이 있다. 발포지를 벗겨내고 제품을 마주하면 보이는 설명서 설명서는 제품을 설치하는 방법을 보여주고 있었다. \ 막상 어렵지는 않은데 좀 성가시달까? 3단 중에 어느 한 단이 자꾸 말썽이.. 2021. 6. 5.
BRS-55 대륙의 녹턴! 대륙의 녹턴! BRS-55 남들 다 가지는 랜턴 갖고 싶어서 산 녹턴과 99.999% 같아 보이는 BRS-55 일명 짭턴을 구매했다.[]~( ̄▽ ̄)~* 제품은 큐텐에서 직접 구매했는데 산지가 두어 달 지나서 가격이 잘 기억은 나지 않는다. 1.6만 원 정도 했던 거 같은데... 생각했던 것보다 일찍 오고 멀쩡히 패킹 되어 있어서 안도했다. 넉넉히 뽁뽁이에 둘러져 왔다. 박스 사이즈는 일반적인 커터 칼 크기와 비슷해 보인다. 저렴한 가격에 보호 케이스까지 함께 주다니 완전 혜자가 아닌가! 출고 시 QC는 포기했는지 유리에 무언가 묻어있다. 반품 제품이 나한테 온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녹턴에는 스노우피크가 각인되어 있지만 짭턴에는 BRS가 각인되어 있지. 상면에는 유리 모서리 파손 방지를 위해 캡을 .. 2020. 12. 2.
200314 보성노지캠핑! 200314 보성캠핑! 나주에서 벙커돔2 처음 피칭하고 발견한 불량을 AS 받고 나서 보성을 찾아갔다. 꽤나 알려진 곳이라 그런지 캠핑카와 사람들이 좀 있었다.👨‍👨‍👧‍👦 소나무 숲이라고 해야 하나 소나무 밭이라고 해야 하나 차로 나무 사이사이로 지나다녀야 한다. 방심하면 나무에 쿵!😣😣 화장실과 멀지 않은 곳으로 사이트를 잡고 벙커돔2를 피칭했다. 피칭하기 전에 난로 심지 적시기! (심지 태우기 작업한 후 처음 사용할 때 꼭 심지가 등유를 머금도록 30분 정도 심지를 적셔줘야 심지 오래 쓴다.) 2번째 피칭이라 자신감이 붙었지만 자만으로 폴대 하나 부러 먹음 ㅎㅎ😭😭 그래도 파손 부위가 심각하지 않고 이번 캠핑은 버티겠다 싶어서 그냥 내버려 두었다. 텐트를 피칭하고 나서 앞에 벤치에 앉아 겨울 강을 .. 2020. 10. 20.
200224 나주 석관정 추운 겨울에는 일반 알파인 텐트에서 하룻밤 보내는 것보다 난로를 켜고 쉘터에서 보내는 것이 좋다는 글을 봤다. 때마침 힐맨에서 벙커돔2 블랙버전을 출시했다기에 후다닥 결제를 해서 물건을 받았다. 쉘터와 야침을 구매했기에 '입 돌아가도 꼭 캠핑 가서 써야지' 생각해서 나주에 있는 석관정이라는 곳을 방문했다. 처음 입구에 들어서니 보이는 '석관 귀범' 영산강 제3경 석관정이다. (몰랐다. 영산강 3 경인 줄 ㅠㅠ) 추운 겨울이라 사람은 없었고 누군가 이미 캠핑을 한 흔적이 남아있었다. 쓰레기는 가져가시지.. 마침 데크도 있고 해서 후다닥 새로 산 벙커돔 2를 피칭했다. 구매 전에 벙커돔2에 관한 장점이라던지 가성비라던지 수많을 글들로 익히 들어서 큰 고민 없이 겨울용 쉘터로 구매했었다. 펼칠 때는 생각보다 .. 2020. 10. 12.
200118 영광 백바위해수욕장 (드디어 20년 캠핑기로 찾아뵙네요.//) 책도 한 번 읽은 책은 잘 읽지 않고, 영화도 한번 본 영화는 잘 안 보는 타입(해리포터는 5번 넘게 봤어요.)이라 새로운 박지를 찾고 있는 와중에 인스타그램에서 사진 하나를 발견하게 된다. 그곳이 바로 광주에서 30~40분 정도 걸리는 영광의 '백바위 해수욕장'!! 일단 풍경을 한번 보고 시작하시죠!(풍경사진밖에 없거든요.) 이런 사진이 떡! 하니 올라왔는데 안 떠날 수가 없더라고요. 바다를 보면 알 수 있듯이 바람이 굉장했던 날이었습니다. 다행히 해변과는 약간의 언덕 같은 게 바람을 살짝 막아주긴 하더라고요. 언덕 아래에 텐트를 치고 나서도 추워서 서로의 차로 최대한 바람길을 막아서 봅니다. 그래도 너무너무 추워서 가만히 있다가는 얼어 죽겠다 싶어서 근처를 .. 2020. 10. 9.
191115 무안 조금나루해변 (이번 글의 사진은 지인이 직접 촬영한 사진을 올립니다. 사진을 못 찍어서... 형 고마워요) (사진작가 같은 형의 블로그 주소입니다. teuljinin.tistory.com/) Stand Alone Complex 그게 당신이 참고 있던 눈물 그 어떤 것일지라도 마치 상처도 없었던 것처럼 전혀 좌절도 없었다는 듯 teuljinin.tistory.com 조금 많이 쌀쌀한 11월 중순 형과 함께 무안 조금나루라는 곳으로 캠핑을 왔다. 광주에서 40분 정도면 갈 수 있는 아주 가까운 야영지이다. 작년 이 시기는 무작정 '캠핑하고 싶다' 싶어서 서로 정보 찾아가며, 장비 조금씩 구매하고 구색을 갖추고 있을 때인 듯 그래서 서로 자신감이 붙었을 무렵 인스타그램에서 발견한 노지 장소였었다. 워낙 유명한 장소인지 1.. 2020. 10. 6.
베이스 침낭 퍼텍스 퀀텀 슈퍼 스트레치1000 사용기 ※블로그를 시작하면서 제일 처음 올렸던 글이자 첫 번째로 소개했던 베이스 침낭의 퍼텍스 퀀텀 슈퍼 스트레치의 사용 후기를 적어 보려고 한다. 퍼텍스 퀀텀 슈퍼 스트레치는 구매시 4종류의 색상을 고를 수가 있다. 오렌지 레드 블랙 네이비 베이스 침낭에서 운영하는 카페를 가서 보면 구매자 대다수의 선택이 오렌지 혹은 레드로 집중되는 것 같았다. 나는 텐트와 매트와 침낭의 조화를 위해 그냥 레드 색상을 구매하였다. 그리고 구스다운의 함량이 800g 1000g 1300g 1500g 이렇게 구스함량 별로 주문제작방식으로 만들어 구매자에게 배송이 된다고 한다. (※ 베이스침낭의 장점으로는 맞춤형 침낭 제작이 가능한 것 같다. 기장 축소, 구스 추가 등) 내가 1000g 짜리를 구매하게 된 이유는 기존에 미니멀 웍스.. 2020. 10. 4.
191109 무안군 낙지공원 회사에서 농땡이 부리며, 팩형 랜턴 걸이를 만들어 보았다. 이날 저녁에 쓰기 위해서. 나무막대기를 열심히 갈고 갈아서 앞을 뾰족하게 갈아보았다. '오늘 저녁에 써먹을 수 있겠지?' 물, 텐트, 매트, 침낭, 테이블, 점퍼를 챙겨 들고 무안군에 있는 낙지 공원으로 출발했다. 광주에서 낙지 공원까지 30~40분 소요된다. 텔레비전을 보다가 너무 늦게 출발해 버려서 불빛 하나 없는 낙지 공원에 힘들게 진입했다. 네비를 따라 마을 골목을 헤집고 다녀서 도착한 낙지 공원. '이 시기에 캠핑 오는 사람은 없겠지?'라는 생각으로 출발했지만 막상 도착해보니 넓은 곳에 3팀 정도 불멍 하고 있었다. 모든 이목을 받으며, 옆으로 쭈글쭈글 기어갔다. 헤드랜턴 끼고, 여기저기 두리번 하다가 딱 차 한 대 들어갈 수 있는 공터.. 2020. 10. 1.
190928 함평군 노지 캠핑 내 프로필 사진을 촬영한 곳 함평군에 있는 조용한 솔밭 노지 캠핑을 왔다. 9월 말이라서 그런가 최상의 기상이었다. 바람이 살랑살랑 불고 햇빛이 잔잔하니 좋은 기상. 사람도 없고 조용한 곳 광주에서 그렇게 멀지 않은 장소에 우럭회를 사들고 놀러 왔다. 1년이 지난 지금 봐도 날씨는 정말 좋다. 회를 먹기 전에 타프 스트링과 폴대를 이용해서 다이소에서 2천원을 주고산 할로윈 전구를 달아보았다. 2천원이지만 전구 개수는 부족하고 길이도 짧다. 심지어 첫 번째 구매한 제품은 전구 중간에 불이 들어오지 않아 교환한 제품이다. (다이소에서 물건 살 때는 항상 영수증을 준비해야 한다. 이런 일이 빈번하더라) 그래도 곧 밤이 되면 2천원 이상의 가치를 가지게 될 전구 ㅋㅋ 캠핑을 먹으러 가는 것 아닌가요? 혼자 청하.. 2020. 9.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