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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린 듯 당근에서 구매한 giant TCR SL2 (차대번호등록)//230503 충격적 결말 최근에 당근에서 자전거를 한 대 구매했다. 마지막으로 자전거를 탄 적이 벌써 몇 년이 지났는 지도 모르겠다. 첨단에서 지낼 때는 출퇴근을 자전거로 하기도 했었고, 담양과 승촌보 중간지점정도 되는 곳이라 자주 라이딩했었다. 직장을 옮기고 나서 기존에 타던 유사 MTB는 중고로 처분해 버렸고, 선운지구로 이사 와서 더 가까워진 승촌보를 라이딩하지 못한다는 것에 자전거를 판 일을 후회를 한 적도 있었다. 비교적 최근까지 자전거를 생각한 적도 없었고, 구매할 생각조차 없었지만 뭔가 인생이 가스라이팅 당한 느낌이다. 주변 여기저기 자전거가 어쩌구 저쩌구... 하기에 자전거라는 단어가 머릿속에 조금씩 각인되어 가고, 점심시간에 당근마켓 보는 게 유일한 낙인데 2~3주 전부터 자전거 매물이 상당히 올라오는 것 또한 .. 2023. 3. 19.
정말 가볍고 기능에 충실한 다이소 태블릿 각도조절 거치대 리뷰! 혼자 캠핑을 다니게 되면 상당히 할 일이 없기 마련이다. 그래서 일반적으로 독서를 하거나, 게임을 하거나, 태블릿으로 평소 보지 않았던 영상들을 감상하며 시간을 보낸다. 나도 보통 태블릿을 챙겨 밀렸던 넷플릭스 영상을 보며 시간을 상당부분 보내는 편이기도 하다. 태블릿은 보통 자립이 되지 않아서 거치형 케이스나 거치대를 별도로 가져가 활용한다. 기존에 사용하던 거치대는 정확히 휴대폰 거치대여서 태블릿을 올리면 불안정하게 거치되어서 기회가 되면 태블릿용으로 하나 장만해야지 하던 찰나! 다이소에서 기가 막히는 제품을 발견해서 리뷰해 보려고 한다. 가격은 3000원 이며, 품번은 1039950 정확한 제품명은 6단 조절태블릿 PC거치대 박스에 포장되어 있는데 제품 자체가 상당히 가볍다. 마치 박스만 주는 듯한.. 2023. 3. 19.
[광주 맛집] 오리로스, 오리탕 맛집 금화 숯불구이 최근 술안주로 회만 먹었더니 내가 물고기가 되어 가는 것 같아서 이번에는 색다르게 오리 주물럭을 먹으러 가보았다.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좋아하는 '제육볶음'을 먹으러 자주 가던 곳인데 제육볶음도 맛있지만 오리주물럭은 더 맛있다. 내가 자주가는 '금화 숯불구이'는 금호타이어 공장 정문 바로 맞은편에 있는 곳이다. 공장 앞에 있어서 그런지 간간히 금호타이어 직원이 많아 대기해야 하는 상황이 생기기도 하더라. 간판을 보자... 이곳이 맛집임을 나타내는 그런 간판... 빨간 배경에 노란 폰트는 오래되어도 가독성이 좋다. 간판밑에는 수없이 비를 맞아 '나 맛집이요' 하는 느낌을 강하게 주는 듯하다. 실내 사진을 올려야 하는 차례인데 당시 사람이 많아 눈치 보여서 찍지 못했다. 테이블은 4~6개 정도가 있고, 가게 .. 2023. 1. 16.
자동차 스크래치 걱정 없는 노-터치 세차장 광주 컴인워시 광산점 크리스마스 전후로 광주에는 정말 듣지도 보지도 못한 폭설이 왔었다. 20~30cm 이상의 폭설로 나의 붕붕이가 너무 더러워졌다. 심지어 차량이 검은색이라 유독 더러워보여진다. 최근에 우리 동네에도 노터치 세차장이 있다는 것을 알고 나서 이때가 기회다 싶어서 노는 주말에 한 번 방문해 보았다. 컴인워시 광산점 어두운 날에 밝게 빛나며 이리 오너라~ 하는 듯한 노터치 자동세차 광산점 전광판. 눈이 살짝 녹은 뒤라 질퍽질퍽하고 심지어 도로 공사도 진행 중이라 사방팔방 진흙이 흩뿌려져 있었다. 그 틈 골목에 진입하면 오늘의 주인공 컴인워시 광산점이 보인다. 세차베이는 4개였던 거 같은데...🤔🤔🤔 벌써 2주나 지나 포스팅하는 중이라 기억이 나지 않는다. 이모님이 반갑게 맞아 주셔서 사진 찍을 틈도 없었다. 하하.. 2023. 1. 9.
오피넬 나이프와 비슷한? 폴딩 나이프! 팩망치를 주문했던 쇼핑몰에 가격대가 낮으면서, 자질구레한 아이템들이 몇 개 보이길래 추가로 몇 개를 구매해 보았다. 그중에 가성비가 좋다던 캠핑용 폴딩나이프 오피넬나이프와 유사한 나이프가 무려 6천 원 밖에 하지 않기에 같이 캠핑 가는 형에게 하나 선물할 겸 2개를 주문해 보았다. 겉 패키지박스는 초라하기 그지없었으나 개당 6천 원짜리 제품에 가죽으로 된 칼집도 동봉되어 있었다. 본체인 나이프도 비닐에 담겨있어 받는 입장에서 썩 나쁘지 않다고 생각했다. 손잡이는 나무로 되어 있는데 해당제품 리뷰에서는 나뭇결이 거칠어 1000방 사포로 문댔다고 하던데 케바케인 듯하다. 내가 받은 제품은 하나도 거칠지 않았다. 야호 오피넬의 나이프가 유명한 이유는 폴딩나이프이지만 체결방식이 매우 단순하고, 그리고 그 방식이.. 2023. 1. 5.
10년 사용한 교자상! 다이소 시트지로 리폼 도전하기! 고등학교 졸업도 전에 취업전선에 뛰어들었다. 땡전 한 푼 없던 고등학생 시절 회사에서 제공해 주었던 기숙사에서 같이 취업하게 된 친구들과 몸을 비비며, 같이 2년 정도 살았었다. 물론 재미있었다. 친구들이랑 같은 회사에서 월급도 받으면서, 퇴근 후에 당당하게 술도 마시러 가고, 헬스장도 같이 가고... 😁😁😁 하지만 시간이 지나다 보니 나만의 공간이 갖고 싶어서 인생 처음 자취를 시작하기로 했었다. 그때 처음 구매했던 필수품! 교자상을 리폼하기로 해보았다. 10년 이상 사용한 상이라 이미 한 번 헤져서 2년 전에 한 번 시트지를 붙인 적이 있었다. 하지만 이쁘게 붙이자고 아무 생각 없이 촥! 붙였더니 뜨거운 냄비를 둔 곳만 벌어지는 불상사가 생겼다. 저기 벌어진 부분은 원래 처음 리폼할 때 티나지 않게 .. 2022. 12.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