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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맛집] 오리로스, 오리탕 맛집 금화 숯불구이 최근 술안주로 회만 먹었더니 내가 물고기가 되어 가는 것 같아서 이번에는 색다르게 오리 주물럭을 먹으러 가보았다.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좋아하는 '제육볶음'을 먹으러 자주 가던 곳인데 제육볶음도 맛있지만 오리주물럭은 더 맛있다. 내가 자주가는 '금화 숯불구이'는 금호타이어 공장 정문 바로 맞은편에 있는 곳이다. 공장 앞에 있어서 그런지 간간히 금호타이어 직원이 많아 대기해야 하는 상황이 생기기도 하더라. 간판을 보자... 이곳이 맛집임을 나타내는 그런 간판... 빨간 배경에 노란 폰트는 오래되어도 가독성이 좋다. 간판밑에는 수없이 비를 맞아 '나 맛집이요' 하는 느낌을 강하게 주는 듯하다. 실내 사진을 올려야 하는 차례인데 당시 사람이 많아 눈치 보여서 찍지 못했다. 테이블은 4~6개 정도가 있고, 가게 .. 2023. 1. 16.
자동차 스크래치 걱정 없는 노-터치 세차장 광주 컴인워시 광산점 크리스마스 전후로 광주에는 정말 듣지도 보지도 못한 폭설이 왔었다. 20~30cm 이상의 폭설로 나의 붕붕이가 너무 더러워졌다. 심지어 차량이 검은색이라 유독 더러워보여진다. 최근에 우리 동네에도 노터치 세차장이 있다는 것을 알고 나서 이때가 기회다 싶어서 노는 주말에 한 번 방문해 보았다. 컴인워시 광산점 어두운 날에 밝게 빛나며 이리 오너라~ 하는 듯한 노터치 자동세차 광산점 전광판. 눈이 살짝 녹은 뒤라 질퍽질퍽하고 심지어 도로 공사도 진행 중이라 사방팔방 진흙이 흩뿌려져 있었다. 그 틈 골목에 진입하면 오늘의 주인공 컴인워시 광산점이 보인다. 세차베이는 4개였던 거 같은데...🤔🤔🤔 벌써 2주나 지나 포스팅하는 중이라 기억이 나지 않는다. 이모님이 반갑게 맞아 주셔서 사진 찍을 틈도 없었다. 하하.. 2023. 1. 9.
오피넬 나이프와 비슷한? 폴딩 나이프! 팩망치를 주문했던 쇼핑몰에 가격대가 낮으면서, 자질구레한 아이템들이 몇 개 보이길래 추가로 몇 개를 구매해 보았다. 그중에 가성비가 좋다던 캠핑용 폴딩나이프 오피넬나이프와 유사한 나이프가 무려 6천 원 밖에 하지 않기에 같이 캠핑 가는 형에게 하나 선물할 겸 2개를 주문해 보았다. 겉 패키지박스는 초라하기 그지없었으나 개당 6천 원짜리 제품에 가죽으로 된 칼집도 동봉되어 있었다. 본체인 나이프도 비닐에 담겨있어 받는 입장에서 썩 나쁘지 않다고 생각했다. 손잡이는 나무로 되어 있는데 해당제품 리뷰에서는 나뭇결이 거칠어 1000방 사포로 문댔다고 하던데 케바케인 듯하다. 내가 받은 제품은 하나도 거칠지 않았다. 야호 오피넬의 나이프가 유명한 이유는 폴딩나이프이지만 체결방식이 매우 단순하고, 그리고 그 방식이.. 2023. 1. 5.
10년 사용한 교자상! 다이소 시트지로 리폼 도전하기! 고등학교 졸업도 전에 취업전선에 뛰어들었다. 땡전 한 푼 없던 고등학생 시절 회사에서 제공해 주었던 기숙사에서 같이 취업하게 된 친구들과 몸을 비비며, 같이 2년 정도 살았었다. 물론 재미있었다. 친구들이랑 같은 회사에서 월급도 받으면서, 퇴근 후에 당당하게 술도 마시러 가고, 헬스장도 같이 가고... 😁😁😁 하지만 시간이 지나다 보니 나만의 공간이 갖고 싶어서 인생 처음 자취를 시작하기로 했었다. 그때 처음 구매했던 필수품! 교자상을 리폼하기로 해보았다. 10년 이상 사용한 상이라 이미 한 번 헤져서 2년 전에 한 번 시트지를 붙인 적이 있었다. 하지만 이쁘게 붙이자고 아무 생각 없이 촥! 붙였더니 뜨거운 냄비를 둔 곳만 벌어지는 불상사가 생겼다. 저기 벌어진 부분은 원래 처음 리폼할 때 티나지 않게 .. 2022. 12. 25.
3년 사용한 팩 가방 버리고 새로 구매한 팩 가방이 불량(?) 캠핑이라는 것을 시작한 지 어언 3년이 훌쩍 넘은 것 같다. 물론 그렇다고 3년 짬에 고수라고 할 수는 없다😆😆😆 하지만 3년이라는 시간이면, 3년 전 에 구매한 소모품 개념의 무언가가 하나씩 하자가 생기더라... 그렇지만 난 이 정도는 예상했었지... 후훗.... 처음 캠핑할 때 구매했던 팩 가방이다. 단순한 형태... 그냥 팩을 넣고 조이면 끝나는 단순한 형태의 팩 가방이었다. 팩 끝은 날카롭기에 하단부에는 가죽인지, 천인지는 모를 무언가가 덧대어져 있었기에 오래 사용할 줄 알았다. (아니 이미 3년 넘게 사용했기에 이 정도면 충분히 사용하지 않았나 싶기도 하다.) 사진처럼 팩 끝이 뿅뿅 튀어나와 볼품없었다. (물론 나로서는 더 사 용하려고 했으면 사용했다.) 하지만 최근에 새로운 망치를 구매하는 김.. 2022. 12. 19.
221210 또 다시 찾아간 장성 가인 야영장! 비교적 최근에 다녀왔던 장성군 내장산 국립공원에 위치한 가인 야영장을 다시 방문했다. 캠핑은 장비, 시기, 같이 가는 사람에 따라 같은 장소여도 매번 색다르다. 형의 지인이 형에게 물려준 코베아의 문리버3라는 텐트를 사용해보기 위해 같이 날을 잡아 가인 야영장으로 왔다. 장성 가인 야영장은 입실이 오후 3시라서 장성까지 이동하는 시간까지 포함해서 1~2시에 만나 같이 먹을 것도 사고, 불멍에 필요한 장작을 구매했더니 세상에 벌써 3시 30분... 어차피 늦은 김에 도란도란 이야기 하면서 캠핑장으로 향했다. 가는 도중에 빗방울이 한 두방울 떨어지길래 '아 오늘 망했다' 생각하며, 도착 후에 사이트까지 짐을 옮겨 본다. 가인 야영장에는 리어카는 아니고... 수레? 변신이 가능한 수레를 대여해 주기 때문에 주.. 2022. 12.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