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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026 여수-광양 2박3일 짧은 캠핑기 캠핑을 안 간 지 약 한 달이 다 되어가서 그런가 몸이 슬슬 간질간질하니 찌뿌둥 해져갔다. 그래서 형에게 캠핑을 가자고 일정을 잡게 되었다. 첫 번째 코스는 여수에 있는 노지! 그렇지만 퇴근 박이라 광주에서 여수는 1시간 반 그리고 늦은 밤 초행길이라 사실 2시간 넘게 걸린 것 같다. 그래서 사진이 어묵탕 먹는 사진밖에 없다. 형은 요리를 정말 좋아한다. 형이 어묵탕 끓여 줘서 남김없이 다 먹어 치웠다. 그리고 다음 코펠을 이용한 토마토 스파게티. 이때는 몰랐다. 스파게티 면 삶을 때 소금을 넣지 않고 끓이면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이 글을 보시고 스파게티를 도전하시는 분은 꼭 스파게티 면을 삶을 때 적당량의 소금을 넣도록 하자. 고량주와 보해와인인가를 홀짝홀짝 먹고 그냥 잤다. 너무 늦은 시간이라 떠들.. 2020. 9. 28.
190928 함평군 노지 캠핑 내 프로필 사진을 촬영한 곳 함평군에 있는 조용한 솔밭 노지 캠핑을 왔다. 9월 말이라서 그런가 최상의 기상이었다. 바람이 살랑살랑 불고 햇빛이 잔잔하니 좋은 기상. 사람도 없고 조용한 곳 광주에서 그렇게 멀지 않은 장소에 우럭회를 사들고 놀러 왔다. 1년이 지난 지금 봐도 날씨는 정말 좋다. 회를 먹기 전에 타프 스트링과 폴대를 이용해서 다이소에서 2천원을 주고산 할로윈 전구를 달아보았다. 2천원이지만 전구 개수는 부족하고 길이도 짧다. 심지어 첫 번째 구매한 제품은 전구 중간에 불이 들어오지 않아 교환한 제품이다. (다이소에서 물건 살 때는 항상 영수증을 준비해야 한다. 이런 일이 빈번하더라) 그래도 곧 밤이 되면 2천원 이상의 가치를 가지게 될 전구 ㅋㅋ 캠핑을 먹으러 가는 것 아닌가요? 혼자 청하.. 2020. 9. 27.
190921 장성 가인 야영장 지금으로부터 딱 1년 전생애 첫 유료 야영장!장성에 위치한 가인 야영장이다.블로그를 염두하고 찍은 사진이 아니라 많이 부족하지만 이해해주세요.기억이 잘 안 날 만도 한데, 첫 캠핑다운 캠핑이라 여전히 인상 깊어 기억에 남았다.남들이 우중캠핑,,우중캠핑 하길래 비 오는 날 맞춰서 가게 되리라고는 생각도 못했었지... 형과 캠핑을 계획하고 가인 야영장을 예약한 후 시작된 첫 유료 캠핑!하지만 출발하기 전부터 비가 오다 말다 오다말다를 반복중!대형마트에 들려 미리 계획했던 물품을 구매했다.광주에서 멀지 않은 장성.가인 야영장은 물론 내가 처음 갔었던 캠핑장이지만 인터넷에서 보던 캠핑장과는 사뭇 달랐었다고 기억한다.사이트 별로 프라이버시를 위한 나무 울타리가 쳐져 있던 것!나와 형의 사이트 바로 옆에는 계곡이 .. 2020. 9. 22.
네이쳐하이크(Naturehike) 고탄성 침낭 라이너 2020/09/21 - [My Gear] - 베이스침낭 퍼텍스 퀀텀 슈퍼 스트레치1000 베이스침낭 퍼텍스 퀀텀 슈퍼 스트레치1000 작년 캠핑을 시작하고 나서 미니멀웍스의 카멜레온 500이라는 침낭을 줄곧 사용했었다. 몸에 열이 많은지라 구스다운 500g 침낭이면 극동계는 무리지만 초동계~동계까지는 버티겠지,,, 라는 안이� gagggu.tistory.com 이번에 베이스침낭에서 비싼 침낭을 장만했기에 오래 쓰고 싶은 마음에 침낭 라이너를 구매하였다. 네이쳐하이크에서 나온 고탄성 침낭 라이너! 예전부터 침낭 관리에 필요한 라이너를 사야지 사야지 하다가 스트레치1000 장만하면서 같이 사버렸다. 기존 네이쳐하이크에서 나온 코튼 라이너는 가장 베이직 하다는 이야기는 익히 들어서 좀 더 저렴한 코튼 라이너를.. 2020. 9. 22.
힐맨 윈드업2 주력으로 사용하는 텐트 힐맨 윈드업2... 사실 알파인 텐트는 이거 하나뿐이다. 설치도 간단하고 작은 차를 타고 다니는 나로선 작은 부피, 작은 무게인 텐트가 제격이다 생각하던 참에 검색하던 중 찾게 된 힐맨의 윈드업2 텐트이다. 이름에 윈드가 들어가서 그런가 바람에 아주 강한 텐트라고 한다. 더블월 구조라 내 생각엔 겨울에도 괜찮다고 생각한다.(물론 침낭과 매트가 갖춰진 상태) 색상은 사진 속 텐트 하나뿐이고 앞 뒤로 전실 확보가 가능하다. 좌우 상단으로 벤틸레이션 창이 있어서 환기 그리고 결로에 유리하다.(그렇지만 내 몸이 뜨거워서 그런가 결로는 있더라) 장점도 많고 단점도 없진 않지만 생에 첫 텐트로서 윈드업2 가지고 여기저기 많이 돌아다녀야지. (베스티블이라고 전실확장형 악세사리? 갖고 싶은데 너.. 2020. 9. 21.
베이스침낭 퍼텍스 퀀텀 슈퍼 스트레치1000 작년 캠핑을 시작하고 나서 미니멀웍스의 카멜레온 500이라는 침낭을 줄곧 사용했었다. 몸에 열이 많은지라 구스다운 500g 침낭이면 극동계는 무리지만 초동계~동계까지는 버티겠지,,, 라는 안이한 생각을 가져버리고는 결국 겨울의 무서운 추위에 돌아가실 뻔했다. 그리고 그 캠핑이 작년 마지막 캠핑이 되어버렸다. 그래서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내 생에 마지막 침낭이라는 다짐과 함께 베이스침낭의 퍼텍스 퀀텀 슈퍼 스트레치 1000 (이름 짱멋져!)를 장만했다. 이름에서 이 제품의 모든 것을 알 수 있다고 생각한다. 퍼텍스 퀀텀급의 원단 그리고 슈퍼 짱짱 늘어남 그리고 1000g의 구스다운 이 제품을 고른 제일 큰 이유는 기존 머미형 침낭의 단점인 움직임이 제한되는 것을 막아주는(?) 스트레치 기능이다... 2020. 9.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