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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mping40

200118 영광 백바위해수욕장 (드디어 20년 캠핑기로 찾아뵙네요.//) 책도 한 번 읽은 책은 잘 읽지 않고, 영화도 한번 본 영화는 잘 안 보는 타입(해리포터는 5번 넘게 봤어요.)이라 새로운 박지를 찾고 있는 와중에 인스타그램에서 사진 하나를 발견하게 된다. 그곳이 바로 광주에서 30~40분 정도 걸리는 영광의 '백바위 해수욕장'!! 일단 풍경을 한번 보고 시작하시죠!(풍경사진밖에 없거든요.) 이런 사진이 떡! 하니 올라왔는데 안 떠날 수가 없더라고요. 바다를 보면 알 수 있듯이 바람이 굉장했던 날이었습니다. 다행히 해변과는 약간의 언덕 같은 게 바람을 살짝 막아주긴 하더라고요. 언덕 아래에 텐트를 치고 나서도 추워서 서로의 차로 최대한 바람길을 막아서 봅니다. 그래도 너무너무 추워서 가만히 있다가는 얼어 죽겠다 싶어서 근처를 .. 2020. 10. 9.
191115 무안 조금나루해변 (이번 글의 사진은 지인이 직접 촬영한 사진을 올립니다. 사진을 못 찍어서... 형 고마워요) (사진작가 같은 형의 블로그 주소입니다. teuljinin.tistory.com/) Stand Alone Complex 그게 당신이 참고 있던 눈물 그 어떤 것일지라도 마치 상처도 없었던 것처럼 전혀 좌절도 없었다는 듯 teuljinin.tistory.com 조금 많이 쌀쌀한 11월 중순 형과 함께 무안 조금나루라는 곳으로 캠핑을 왔다. 광주에서 40분 정도면 갈 수 있는 아주 가까운 야영지이다. 작년 이 시기는 무작정 '캠핑하고 싶다' 싶어서 서로 정보 찾아가며, 장비 조금씩 구매하고 구색을 갖추고 있을 때인 듯 그래서 서로 자신감이 붙었을 무렵 인스타그램에서 발견한 노지 장소였었다. 워낙 유명한 장소인지 1.. 2020. 10. 6.
베이스 침낭 퍼텍스 퀀텀 슈퍼 스트레치1000 사용기 ※블로그를 시작하면서 제일 처음 올렸던 글이자 첫 번째로 소개했던 베이스 침낭의 퍼텍스 퀀텀 슈퍼 스트레치의 사용 후기를 적어 보려고 한다. 퍼텍스 퀀텀 슈퍼 스트레치는 구매시 4종류의 색상을 고를 수가 있다. 오렌지 레드 블랙 네이비 베이스 침낭에서 운영하는 카페를 가서 보면 구매자 대다수의 선택이 오렌지 혹은 레드로 집중되는 것 같았다. 나는 텐트와 매트와 침낭의 조화를 위해 그냥 레드 색상을 구매하였다. 그리고 구스다운의 함량이 800g 1000g 1300g 1500g 이렇게 구스함량 별로 주문제작방식으로 만들어 구매자에게 배송이 된다고 한다. (※ 베이스침낭의 장점으로는 맞춤형 침낭 제작이 가능한 것 같다. 기장 축소, 구스 추가 등) 내가 1000g 짜리를 구매하게 된 이유는 기존에 미니멀 웍스.. 2020. 10. 4.
허킨스 스타알파 랜턴! 내가 가지고 있는 유일한 메인 랜턴 허킨스 스타 알파 랜턴을 소개해보려고 한다. 여타 다른 브랜드의 랜턴과 구성품은 크게 틀리지 않다.랜턴 10050mAh 본품USB 5핀 충전단자하드케이스 빛을 발산하는 LED는 18x4 배열로 총 72개의 LED칩이 들어갔다.자세히 보게 되면 한줄씩 다른 칩이 배열되어 있는데 각각삼성전자의 LM561C S6급(최고등급)의 칩과LG이노텍의 B106급 LED칩을 사용 총 72개의 칩을 사용했다고 한다.그리고 좌측에 보이는 5개의 LED는 녹색 빛을 내며, 배터리 잔량을 알려주는 인디케이터가 위치해 있다. 허킨스 스타알파 랜턴의 장점은 타 랜턴에 비해 크게 2가지 정도 있다고 생각한다.첫 번째로 '3D 입체 조사'라는 기술이다. 이 랜턴 고리는 360도 어느 방향으로든 돌아.. 2020. 10. 2.
191109 무안군 낙지공원 회사에서 농땡이 부리며, 팩형 랜턴 걸이를 만들어 보았다. 이날 저녁에 쓰기 위해서. 나무막대기를 열심히 갈고 갈아서 앞을 뾰족하게 갈아보았다. '오늘 저녁에 써먹을 수 있겠지?' 물, 텐트, 매트, 침낭, 테이블, 점퍼를 챙겨 들고 무안군에 있는 낙지 공원으로 출발했다. 광주에서 낙지 공원까지 30~40분 소요된다. 텔레비전을 보다가 너무 늦게 출발해 버려서 불빛 하나 없는 낙지 공원에 힘들게 진입했다. 네비를 따라 마을 골목을 헤집고 다녀서 도착한 낙지 공원. '이 시기에 캠핑 오는 사람은 없겠지?'라는 생각으로 출발했지만 막상 도착해보니 넓은 곳에 3팀 정도 불멍 하고 있었다. 모든 이목을 받으며, 옆으로 쭈글쭈글 기어갔다. 헤드랜턴 끼고, 여기저기 두리번 하다가 딱 차 한 대 들어갈 수 있는 공터.. 2020. 10. 1.
캠핑용 매트의 R값? 그게 뭐예요? 바닥 공사할 때 빠지지 않는 것이 하나 있다. 바로 매트이다. 매트를 설치하는 주된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을 것이다. 평탄화 벌레 등 침입방지 동계시 방한용 그리고 푹신푹신 그 많은 이유 중 하나! 방한용으로 구매하는 매트에는 반드시 R값을 표기한다.(아닌 곳이 있어요~) 그렇다면 R값이란 무엇이냐? R value Resistance value 그냥 한글로 저항값이다. 방한용 R값이라고 함은 당연 냉기에 대한 저항이지 암... 재료 콘크리트 벽돌 스티로폼 우레탄 R Value 0.08 0.16 3.8 5.9 인터넷이 검색한 결과 각 재료(1인치 기준)에 해당하는 R값이다. 주로 바닥공사 할 때 많이 쓰는 스티로폼이라던지 우레탄 매트 같은 친구들은 상대적으로 높은 값을 가지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리고 R.. 2020. 9. 30.
클라이밋 인슐레이티드 스태틱브이 럭스 여수-광양 2박 3일 일정을 마치고 캠핑 다니면서 처음 추위를 경험하고 나서 바닥공사의 필요성을 느꼈다. 그리고 녹색창에 검색해서 찾아본 2종류의 에어매트 하나는 니모의 오라 25l 또 하나는 클라이밋 인슐레이티드 스태틱 브이였다. 자충 매트냐 에어매트냐 차이던데 오라25l를 사람들이 많이 추천하기도 해서 원래는 오라25l를 구매하려고 했었다 그렇지만 물량이 없어서 구매를 못하는 걸 어떡하냐.. 그래서 더 찾아보다 나온 클라이밋의 스태틱 브이! 스태틱 브이는 그냥 에어매트인데 v형으로 튜브가 생겨서 몸을 잡아준다나 뭐라나~ 그렇지만 일반 스태틱 브이는 겨울에 방한용으로는 쓰기 어렵다. 인슐레이티드가 붙은 R밸류가 5 인 인슐레이티드 스태틱 브이를 알아보다가 럭스라고 사이즈가 1.5인용인 제품을 발견 해서.. 2020. 9. 29.
191026 여수-광양 2박3일 짧은 캠핑기 캠핑을 안 간 지 약 한 달이 다 되어가서 그런가 몸이 슬슬 간질간질하니 찌뿌둥 해져갔다. 그래서 형에게 캠핑을 가자고 일정을 잡게 되었다. 첫 번째 코스는 여수에 있는 노지! 그렇지만 퇴근 박이라 광주에서 여수는 1시간 반 그리고 늦은 밤 초행길이라 사실 2시간 넘게 걸린 것 같다. 그래서 사진이 어묵탕 먹는 사진밖에 없다. 형은 요리를 정말 좋아한다. 형이 어묵탕 끓여 줘서 남김없이 다 먹어 치웠다. 그리고 다음 코펠을 이용한 토마토 스파게티. 이때는 몰랐다. 스파게티 면 삶을 때 소금을 넣지 않고 끓이면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이 글을 보시고 스파게티를 도전하시는 분은 꼭 스파게티 면을 삶을 때 적당량의 소금을 넣도록 하자. 고량주와 보해와인인가를 홀짝홀짝 먹고 그냥 잤다. 너무 늦은 시간이라 떠들.. 2020. 9. 28.
190928 함평군 노지 캠핑 내 프로필 사진을 촬영한 곳 함평군에 있는 조용한 솔밭 노지 캠핑을 왔다. 9월 말이라서 그런가 최상의 기상이었다. 바람이 살랑살랑 불고 햇빛이 잔잔하니 좋은 기상. 사람도 없고 조용한 곳 광주에서 그렇게 멀지 않은 장소에 우럭회를 사들고 놀러 왔다. 1년이 지난 지금 봐도 날씨는 정말 좋다. 회를 먹기 전에 타프 스트링과 폴대를 이용해서 다이소에서 2천원을 주고산 할로윈 전구를 달아보았다. 2천원이지만 전구 개수는 부족하고 길이도 짧다. 심지어 첫 번째 구매한 제품은 전구 중간에 불이 들어오지 않아 교환한 제품이다. (다이소에서 물건 살 때는 항상 영수증을 준비해야 한다. 이런 일이 빈번하더라) 그래도 곧 밤이 되면 2천원 이상의 가치를 가지게 될 전구 ㅋㅋ 캠핑을 먹으러 가는 것 아닌가요? 혼자 청하.. 2020. 9.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