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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ding/Log

230419 퇴근 후에 즐기는 승촌보 야간 라이딩!

by 가꾸 2023. 5.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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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다니는 회사는 매주 수요일은 정시퇴근하는 날이다. 모든 업무를 후다닥 마무리하고, 칼퇴를 했다. 새로이 구매한 전조등 성능 테스트 할 겸 야라(야간 라이딩)를 진행해 보려고 한다.

이미 한 번 다녀 온 길이라 길을 몰라서 느끼는 공포감은 없었다. 이번에는 배낭에 간식도 챙겨서 그런지 벌써 자린이를 벗어난 듯한 기분을 만끽했다.

날도 막 춥지도 않았고, 사진은 없지만 이 날 처음으로 알리에서 구매한 자전거 의류인 빕숏과 져지를 처음 입고 라이딩 해 보았다. 빕숏에 패드가 들어 있어서 확실히 딱딱한 안장으로부터 나의 소중한 엉덩이를 보호해 주었다. 엉덩이가 아프지 않으니 페달질도 상당히 경쾌해졌다. 땀을 많이 흘리진 않았지만 땀이 나오는 즉시 증발하는 듯한 느낌도 들었다.

승촌보에 도착해보니 예상외로 많은 인원들이 야라를 즐기고 있었다. 밝은 전조등, 후미등이 사방에서 번쩍였고, 승촌보의 LED도 밝게 빛나고 있었다. 앞으로 퇴근 후에 라이딩을 자주 즐겨봐야겠다.

오우 평속과 케이던스가 올랐다! 자전거 실력향상에는 오로지 폐달질이라더니... 성장이 눈에 보이니 기분이 좋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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