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쳐하이크(Naturehike) 고탄성 침낭 라이너

2020/09/21 - [My Gear] - 베이스침낭 퍼텍스 퀀텀 슈퍼 스트레치1000

베이스침낭 퍼텍스 퀀텀 슈퍼 스트레치1000

이번에 베이스침낭에서 비싼 침낭을 장만했기에 오래 쓰고 싶은 마음에 침낭 라이너를 구매하였다.

네이쳐하이크에서 나온 고탄성 침낭 라이너!

네이쳐하이크 고탄성 침낭라이너(오렌지)

예전부터 침낭 관리에 필요한 라이너를 사야지 사야지 하다가 스트레치1000 장만하면서 같이 사버렸다.

기존 네이쳐하이크에서 나온 코튼 라이너는 가장 베이직 하다는 이야기는 익히 들어서 좀 더 저렴한 코튼 라이너를

사려고 했었지만 뒤척이며 자려고 산 스트레치 침낭에 정사이즈 라이너를 쓰게 된다면 스트레치 기능을 뭐랄까

100% 다 쓰지 못하겠지라는 생각이 들어서 구매하게 된 고탄성 침낭 라이너!

색상은 오렌지, 민트, 스카이 블루, 트로피칼 블루 총 4가지가 있는 것 같다.

그래서 난 빨간 침낭에 어울리게 오렌지 색으로 구매했다.

사진처럼 중국산 답지 않은 깔끔한 패키징에 수납백으로 배송이 왔다.

이제는 예전의 중국이 아니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끼는 순간이다.

패키징 뒷면

잘 안 보이지만 쭉쭉 늘어난다, 해지지 않게 검은색 천으로 마감했다, 제품 설명이 간략하게 적혀있다.

사이즈는 200cm x 80cm로 충분히 넉넉한 크기를 제공한다.

재질은 폴리아미드(?), 일래스틱 섬유가 쓰였다고 한다.

중량은 350g으로 백패킹 할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다.

제품을 길게 늘여 놓아 보았다.

사용법은 라이너를 몸에 착용한 후 고냥 그대로 침낭에 쏘옥 들어가면 된다.

구스다운 침낭이나 덕다운 침낭은 세탁하기 어렵기 때문에 위생상 문제로 이런 이너 라이너를 사용한다.

어떠한 제품은 부족한 침낭 온도를 향상해주는 기능성 라이너도 있다던데... 솔직히 얇은 원단으로 

온도를 올려주면 얼마나 올려줄까... 싶다.

얼른 새 침낭, 새 라이너와 함께 노지로 떠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