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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mping/Log

200314 보성노지캠핑!

by 가꾸 2020. 10.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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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14 보성캠핑!

 

 

 

 

나주에서 벙커돔2 처음 피칭하고 발견한 불량을 AS 받고 나서 보성을 찾아갔다.

꽤나 알려진 곳이라 그런지 캠핑카와 사람들이 좀 있었다.👨‍👨‍👧‍👦

보성 노지

소나무 숲이라고 해야 하나

소나무 밭이라고 해야 하나

차로 나무 사이사이로 지나다녀야 한다.

방심하면 나무에 쿵!😣😣

보성 노지

화장실과 멀지 않은 곳으로 사이트를 잡고 벙커돔2를 피칭했다.

피칭하기 전에 난로 심지 적시기!

(심지 태우기 작업한 후 처음 사용할 때 꼭 심지가 등유를 머금도록 30분 정도 심지를 적셔줘야 심지 오래 쓴다.)

2번째 피칭이라 자신감이 붙었지만 자만으로 폴대 하나 부러 먹음 ㅎㅎ😭😭

그래도 파손 부위가 심각하지 않고 이번 캠핑은 버티겠다 싶어서 그냥 내버려 두었다.

 

보성 노지

텐트를 피칭하고 나서 앞에 벤치에 앉아 겨울 강을 보았다.

산과 바다와는 또 다른 느낌이다.👍

그렇게 쳐다보다 3월의 바람은 무척이나 추워 쉘터 안으로 피신했다.

 

보성 노지

 

사진을 못 찍어서 그렇지 쉘터 안에서 보는 풍경 또한 일품!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난 후에 심지를 적셔둔 난로를 켜고 쉘터 안으로 가지고 들어왔다.

이 날 처음 사용해 보는 파세코 PKH-13

전 사용인이 워낙 깔끔하게 사용해서 심지를 제외하곤 새 제품처럼 느껴졌다.

불도 마치 LED 무드 등처럼 환하게 밝혀졌다.

PKH-13

(깨알 라이터)

쉘터도 피칭했고

난로도 켰고

뿌듯하니 쉘터 밖에서 사진 한 장 남겨 본다.

블로그를 염두에 두고 찍은 사진이 아니라서 많이 찍지는 않았지만 

이것마저 없었으면 포스팅할 수도 없었겠지..

벙커돔2

쉘터 피칭하고 나서 기본적인 팩 다운 만 했었는데 소나무 숲이라 그런지 

바람이 무지하게 강하게 불었다.

하마터면 벙커돔 날아갈 뻔했었다.

그래서 급하게 가이 라인을 이용해서 추가로 팩 다운을 해 주었다.

그럴 일은 없겠지만 만에 하나 벙커돔2가 난로에 구멍이라도 난다면ㅠㅠ

 

연어회 보성 노지

추가로 팩 다운을 해주고 나서 보성 넘어오기 전에 집 앞에서 구매한 연어회!

솔캠을 오면 항상 회와 청하를 먹는다.

간단하게 '캠핑왔다!' 기분을 낼 수 있기 때문이지.

 

보성 노지 연어 회

멋진 풍경을 보면서 연어회를 먹을 거라곤 생각도 못했다.

당장 이번주에 다시 한 번 가야겠어...

아 참 이날 난로 위에 열기를 이용해서 물을 끓일 수도 있다기에 어묵탕을 도전!!!했는데

 

보성 노지 어묵탕
보성 노지 어묵탕

물이 끓여지기는 하는데 뭐랄까 가스레인지처럼 보글보글 하게 끓지 않고 꾸준~~~히 끓여져서 어묵이 전부다 불었다.

실패했다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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