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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mping/My Gear

알리에서 구매한 IGT테이블 그리고 버너 그리고(2)

by 가꾸 2024. 6.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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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GT테이블 호환 버너

테이블 구매한 곳에서 호환버너도 팔길래 일체감이 좋아 보여 같이 구매하였던 버너도 소개한다.

테이블보다 1.5만원 비쌌던 호환 버너이다. 버너가 2개나 있음에도 결제할 당시 진짜 물욕신 강림한 것처럼 주야장천 결제를 일삼았다. 그 벌로 다음 달은 조금 힘들 예정이기도 하다.

없는 것 보다 좋은 가방에 비닐포장된 버너가 보인다. 색상도 정말 잘 뽑혔고, 구성도 좋아 보였다.

구성으로는 본품과 찢어진 영문설명서, 화구 이물질 뚫는 작은 꼬챙이의 구성이다.

이 제품은 외관은 상당히 마음 든다. 하지만 화기이다 보니 좀 더 유심히 관찰해서 보았다.

버너 하부

양끝에 단독으로 사용하게끔 해주는 발이 4개가 접혀있다. 기본적으로 이소가스를 이용한 버너이고, 가스어댑터를 이용하면 부탄가스도 사용 가능하다. 그래서 부탄가스를 고정하는 클램프와 이소가스 클램프(액출), 정방향 이소가스 클램프를 위한 홈이 파여있다.

상부를 보았을 때는 정말 흠없이 깔끔하고, 단단해 보였지만 버너를 구성하는 제일 중요한 가스호스 부분이 유격이 있었고, 기존에 메인으로 사용했던 캠프원 보다 호스의 퀄리티가 심하게 낮아 보이고, 가스냄새가 조금 새어 나오는 부분이 있었다.

하지만 다시 가스를 체결한 뒤 냄새가 나지 않아서 테이블에 거치해 보았다.

완전조립 IGT테이블&버너 하지만...

요즘 잘나가는 탄 색상이라 맘에 들고 4칸짜리 테이블상판을 제거하고, 버너를 올려 보았다. 처음부터 이렇게 디자인된 듯 모난 곳 없는 디자인이다. 이 상태로 하부를 보게 되면

 

이렇게 역으로 거치해 액출로 이용 할 수 있다. 액출은 잘만 활용하면 좋은 기능이라 없는 것보다 낫다.

실제로 점화를 해보았다. 하지만 여기서 문제가 발생한다.

내가 받은 버너의 제일 큰 문제점

 

2개의 버튼 중 좌측은 가스토출레버, 그리고 오른쪽의 버튼은 점화버튼이다. 좌측레버를 가스가 새도록 돌린 후 점화버튼을 누르면 점화가 된다. 이렇게 상판에 구성되어 있어 사용하기 정말 편해 보여서 구매했던 건데... 버너가 버너로서 조금 큰 하자가 있다. 가스도 잘 나오고, 점화도 잘 되고, 화구에 구멍이 많아 열도 분산되어 요리목적으로 충분한데 문제는 가스 토출압이 너무 쌔서 사진 속 화구의 뒤쪽처럼 불꽃이 날아가버린다. 이 사진을 촬영할 때 조절레버도 살짝 돌려 가스가 막 새어 나올 때 점화시킨 모습이다. 불꽃이 안정이 되지 않는다. 조절레버가 미세조정이 안된다. 무조건 최하로 사용해야만 불꽃이 흔들리지 않는다.

 

 

구글에서 이것저것 검색하던 중 물체를 올린 후 이용하면 흔들림이 상당히 개선 된다길래 냄비에 물을 조금 받아 작동시켜 보았다. 하지만...

 

하나도 개선 되지 않는다. 화기는 국산 인증된 제품을 이용하는 게 마음 편하기도 해서 그냥 판매자와 이야기해서 반품하겠다고 이야기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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