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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이틀 전 3-1회 차 후에 3-2회 차 달리고 왔어요.
3-2회 차는 2분 달리기-2분 걷기 총 6세트 진행하더라고요.
3-1회 차 마지막 달리기 도중에 정말 너무 힘들고 숨이 가빠서 달리는 척(?) 달렸었는데요.
그 달리는 척을 하는데 숨이 많이 안차더라고요.
그래서 오늘 달릴 때도 '달리는 척만 해야지' 생각하고 달렸는데요.
당연히 걷기와 달리기 페이스가 많이 떨어질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차이가 안 나더라고요.
보폭을 줄이는 대신 촘촘하게 발질해서 그런가 싶기도 하고,
호흡도 코로만 마시고 뱉는 게 아니고, 배가 빵빵해질 때까지 마시고 강하게 뱉고
하다 보니 심박수도 빨리 안정화되는 것 같기도 하고...(이건 제 생각입니다.)
여하튼 덜 힘들게 달리는 법을 알았으니 3-3회 차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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