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레버 타키온 프로 65W 멀티충전기

캠핑을 하다 보면 생각보다 충전을 해야 하는 제품들이 많이 있다.

예를 들면 랜턴, 헤드랜턴, 보조배터리, 에어펌프 등이 있고

 실생활에서도 다양한 전자제품을 충전해야 한다.

우리 집에는 휴대폰 살 때 들어있는 퀵 차지가 가능한 고속 충전기가 딱 한 개가 있어서

 휴대폰도 충전하고 이것저것 충전하려면 족히 2~3일이 걸린다.

오늘은 랜턴, 내일은 보조배터리...

상당히 번거롭고 귀찮은 작업이다.

그래서 큰맘 먹고 

클레버 타키온 프로 65w 멀티 충전기를 구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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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상품의 박스인데 좀 누리끼리 하다.

원래 그런가...?

포트의 개수는 총 6개로 4개의 일반 고속 충전 포트와 2개의 퀵 차지3.0 포트가 있다.

6포트 전체 포함 65w로 급속충전이 가능하다고 한다.

겉포장박스는 누런 색이었는데

안의 박스는 생각보다 멀쩡한 패키징이다.

흰색의 바탕에 이쁜 폰트로 제품명 클레버 타키온 프로가 적혀있다.

(예전 세이클럽의 타키온이 자꾸 생각난다.)

여백의 미를 잘 활용한듯 싶다.

상자를 개봉하면 제일 먼저 본체를 만나게 된다.

박스와 같은 흰색 바탕에 제품명이 인쇄되어 있다.

좌측으로 파란색 4개의 포트는 기본 5V - 2.4A 일반 고속 충전기의 기능을 한다.

덤으로 클레버 타키온 프로 제품은 가변적으로 연결한 전자제품의 적정한 전압 전류를 찾아 알아서 충전해 준다.

우측의 빨간색 2개의 포트는 퀄컴사의 퀵 차지3.0을 지원한다.

후면에는 충전기 작동을 시키기 위한 어댑터가 위치하고 있다.

간단한 스펙과 인증정보를 보여주고 있다.

20년 9월 생산 제품인 듯

본품을 감싸고 있던 상자를 들어내면 맨 하단에 콘센트와 거치대가 들어있다.

타키온 프로 제품 광고에서는 제품을 그냥 바닥에 두고 충전기를 사용할 경우 넓은 면이 바닥과 맞닿아 열 배출이 잘 안된다는 식으로 이야기하면서 이렇게 거치대를 제공한다.

바닥에 놓고 사용하는 것과는 달리 열 배출에 도움이 될 거 같다.

거치대에 꼽아보았다.

거치대 안쪽에 실리콘으로 살짝 마감이 되어 있어 적당히 꽉 끼이게 되어 있다.

실사용을 하기 위해 어댑터를 콘센트를 연결해 보았다.

제품을 구매한 사이트의 Q&A를 읽어보니 약간의 초기불량이 있어 보이기에 각 포트별로 작동을 하나 안 하나 제품 테스트만 간단히 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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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 충전기 하나로 동시에 총 6대의 전자제품을 충전할 수 있는 제품 클레버 타키온 프로 

집 벽면에 콘센트마다 충전기가 꼽혀 있어 너저분했던 집을 깨끗하게 정리할 수 있는 장점이 있는 것 같다.

전기가 사용 가능한 유료 캠핑장의 경우 더욱더 큰 빛을 발한다고 한다.

제한된 콘센트 중에 하나의 콘센트로 6개의 제품을 동시 급속충전이 가능하니...

만약 자신이 충전해서 써야 하는 전자제품이 많을 경우에 구매를 고려해보길 바란다.

(난 이미 삶의 질이 향상된 것 같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