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인슐레이티드 스태틱브이1 191109 무안군 낙지공원 회사에서 농땡이 부리며, 팩형 랜턴 걸이를 만들어 보았다. 이날 저녁에 쓰기 위해서. 나무막대기를 열심히 갈고 갈아서 앞을 뾰족하게 갈아보았다. '오늘 저녁에 써먹을 수 있겠지?' 물, 텐트, 매트, 침낭, 테이블, 점퍼를 챙겨 들고 무안군에 있는 낙지 공원으로 출발했다. 광주에서 낙지 공원까지 30~40분 소요된다. 텔레비전을 보다가 너무 늦게 출발해 버려서 불빛 하나 없는 낙지 공원에 힘들게 진입했다. 네비를 따라 마을 골목을 헤집고 다녀서 도착한 낙지 공원. '이 시기에 캠핑 오는 사람은 없겠지?'라는 생각으로 출발했지만 막상 도착해보니 넓은 곳에 3팀 정도 불멍 하고 있었다. 모든 이목을 받으며, 옆으로 쭈글쭈글 기어갔다. 헤드랜턴 끼고, 여기저기 두리번 하다가 딱 차 한 대 들어갈 수 있는 공터.. 2020. 10. 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