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전후로 광주에는 정말 듣지도 보지도 못한 폭설이 왔었다. 20~30cm 이상의 폭설로 나의 붕붕이가 너무 더러워졌다.
심지어 차량이 검은색이라 유독 더러워보여진다. 최근에 우리 동네에도 노터치 세차장이 있다는 것을 알고 나서 이때가 기회다 싶어서 노는 주말에 한 번 방문해 보았다.
컴인워시 광산점
어두운 날에 밝게 빛나며 이리 오너라~ 하는 듯한 노터치 자동세차 광산점 전광판.
눈이 살짝 녹은 뒤라 질퍽질퍽하고 심지어 도로 공사도 진행 중이라 사방팔방 진흙이 흩뿌려져 있었다. 그 틈 골목에 진입하면 오늘의 주인공 컴인워시 광산점이 보인다.
세차베이는 4개였던 거 같은데...🤔🤔🤔 벌써 2주나 지나 포스팅하는 중이라 기억이 나지 않는다. 이모님이 반갑게 맞아 주셔서 사진 찍을 틈도 없었다. 하하하...
컴인워시에는 4가지 세차코스가 있다.
- 베이직 - 9000원 완전 기본세차에 알칼리성 프리워시 도포해준다는 점이 특이
- 디럭스 - 11000원 아마 가장 많이 선택할 듯. 베이직에 하부세차가 포함된다.
- 프리미엄 - 13000원 디럭스코스 중 알칼리프리워시 후 중성세제로 세정 후 물왁스까지 도포
- 울티메이트 - 15000원 프리미엄과 기능은 같은 듯 하나 알칼리프리워시 후 폼 도포까지 하여 오랜 시간 불려주고, 고압수를 프리워시마다 뿌려줌
이 중에 나는 디럭스를 선택했다. 눈길에는 염화칼슘으로 제설하는데 염화칼슘이 차량하부에 붙어 부식을 일으킨다는 소리를 자주 접했기 때문에 하부세차가 포함된 가장 저렴한 디럭스를 선택했다.
아 세차베이에 진입하기 전 차량 외관 상태를 잠깐 보여드리자면...
며칠 눈을 신나게 맞은 뒤에 이렇게 얼룩덜룩해져 버렸다. 이 상태로 과연 베이에 들어가서 세차를 진행하면 얼마나 깨끗해질까 은근 기대해 보았다. 만 베이에 진입 후 알록달록해서 사진 찍는 것을 잊어버렸다.
세차 코스를 다 끝낸 후 반대편으로 빠져나오니 일반 세차장 같은 공간이 보였다. 진공청소기와 에어건, 그리고 무료제공 되는 외부타월과 휠 타월
대충 기웃기웃거리다 사진 조금 찍으러 돌아다녔더니 너무 추워서 후다닥 집으로 돌아왔다.
그리고 세차가 잘 되었나 확인 ing....
판단은 여러분의 몫...
그래도 주인 같으신 이모님이 추운데 잘왔다고 베이안에서 심심하면 먹으라고 간식도 주셨다.
'Daily > Review'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정말 가볍고 기능에 충실한 다이소 태블릿 각도조절 거치대 리뷰! (3) | 2023.03.19 |
---|---|
[광주 맛집] 오리로스, 오리탕 맛집 금화 숯불구이 (10) | 2023.01.16 |
10년 사용한 교자상! 다이소 시트지로 리폼 도전하기! (24) | 2022.12.25 |
극한편함주의! 삼성 정품 무선 충전패드 (17) | 2022.12.06 |
[광주 서해수산 본점]겨울이 기다려 지는 이유? 방어와 굴 사진주의! (10) | 2022.12.04 |
댓글